‘라디오스타’ 김구라, “산이, JYP 나온 뒤 얼굴 밝아졌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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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이,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산이,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산이

개그맨 김구라가 래퍼 산이(San-E)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가수 박상민과 배우 임대호, 한정수, 래퍼 산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산이에게 “JYP나온 이후로 얼굴이 더 좋다. 얼굴이 더 밝아졌네”라며 "JYP에서 나오고 잘 되지 않았냐. JYP에서 나와 좋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산이는 지난해 JYP와 계약 해지 후 브랜뉴 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 중이다.

이에 산이가 격하게 고개를 저으며 “그렇지 않다. (JYP 식구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자 MC들은 동의할 수 없다는 듯 “JYP 때는 박박 기어 다니지 않았냐. 잘 나왔다. 지금 (JYP와) 좋게 지내도 잘 나온 건 잘 나온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산이와 가수 레이나와 함께 신곡 ‘한 여름밤의 꿀’은 발표 후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 산이 방송을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산이, 소속사 옮기고 잘 됐어”, “‘라디오스타’ 산이, 밝아졌다”, “‘라디오스타’ 산이, 어디서든 잘 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라디오스타’ 산이,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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