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멀미약 중독 사건 “육지에서도 습관적으로 찾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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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박유천,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해무’ 박유천,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해무’ 박유천

아이돌 출신 배우 박유천이 영화 ‘해무’를 촬영하면서 뱃멀미에 시달려 멀미약에 중독됐었다고 고백했다.

‘해무’ 제작보고회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심성보 감독과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김상호, 유승목이 참석했다.

이날 박유천은 “이번 작품의 경우 해상 촬영이 많아 멀미약을 많이 먹었다”며 촬영 당시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해상 촬영을 하면서 멀미를 굉장히 많이 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멀미약을 주는데, 나중에는 멀미약에 중독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박유천은 “육지에서 촬영할 때도 습관적으로 멀미약을 찾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의 선원이 두터운 바다 안개를 만나 밀항자들을 배에 태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박유천은 극중에서 뱃일이 익숙하지 않은 순수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았다. ‘해무’는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해무’ 박유천 멀미약 중독 고백을 들은 누리꾼들은 “‘해무’ 박유천, 고생이 심했나봐”, “‘해무’ 박유천,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해무’ 박유천, 영화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무’ 박유천,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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