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쌈디 19금 발언 사과 “제가 역량이 부족했던 탓”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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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MBC 제공
쌈디, MBC 제공
쌈디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쌈디가 성적인 농담을 했던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써니는 12일 오후 3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쌈디의 19금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써니는 “아직 라디오 진행을 한 지 한 달 밖에 안 돼서 역량이 부족했던 탓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내가 더 노력해서 어떤 게스트가 와서 어떤 코너를 진행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쌈디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 “너(써니) 꼬시러 왔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이 커지자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사진 = 쌈디,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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