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YG 택한 두 번째 이유 “내 딸과 양민석 대표 아들이 같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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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2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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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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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차승원은 22일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영화 ‘하이힐’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YG 양민석 대표의 아들과 내 딸 예니가 초등학교 5학년 같은 반 친구 사이였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양민석 대표는 양현석의 친동생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어 차승원은 “운동회 때도 학교에 갔는데, 양민석 대표와는 애들 엄마끼리도 알고 공교롭게 아이들이 서로 짝이고 그렇더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며 “양민석 대표의 마인드가 저와 잘 맞는다”라고 YG 엔터테인먼트로 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그게 두 번째 이유고 첫 번째는 (YG) 식당이다. 제가 식당에 가면 이모들이 무척 좋아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 주연의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6월4일 개봉 예정

사진 = 차승원,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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