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퇴사설에 채널A “사실무근” 일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0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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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동아 DB
이영돈 PD. 동아 DB
이영돈

채널A 간판스타 이영돈 PD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채널A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채널A의 관계자는 "이영돈 PD가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라며 "이영돈 PD로부터 사표를 받은 바 없다"고 퇴사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영돈 PD가 사의를 표명했으며 방송 관계자들이 대비책을 강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영돈 PD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 등 다수의 고발 프로그램을 만든 스타 PD다.

종합편성채널 개국 당시 채널A로 이적한 후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이영돈의 논리로 풀다' 등을 간판급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켰다. 그가 방송에서 한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는 유행어가 됐으며, 개그맨 신동엽 등이 흉내 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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