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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송윤아 부부, 세월호 참사에 1억 원 기부…“큰 상처 입은 분들 회복되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5 17:52
2014년 4월 25일 17시 52분
입력
2014-04-25 17:45
2014년 4월 25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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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배우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성금을 전달하며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송윤아 설경구의 성금 전액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피해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 “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많은 도움이 될 듯” “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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