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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입원 논란’ 상추, 8일 자대복귀 “정상 일과 소화”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4-23 11:52
2014년 4월 23일 11시 52분
입력
2014-04-23 11:50
2014년 4월 2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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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스포츠동아DB
이달 초 국군춘천병원에서 6개월째 장기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였던 가수 상추(이상철)가 자대로 복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군 의무사령부 측은 23일 “이상철 상병은 8일 국군춘천병원에서 퇴원해 소속부대인 15사단으로 복귀했다”며 “치료를 마친 후 부대에서 정상적인 군 복무를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추는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원해 재검을 거쳐 2012년 10월30일 3급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이달 초 6개월째 국군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국방부는 어깨와 발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던 상추가 군의관에 진단에 따라 지난해 10월 말 어깨관절 수술을, 지난 1월에는 발목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상추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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