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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이양승, 사장에게 재떨이 맞은 적도…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4 10:05
2014년 4월 4일 10시 05분
입력
2014-04-04 09:27
2014년 4월 4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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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이양승 (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영상 갈무리)
‘통아저씨 이양승’
‘통아저씨 이양승’씨가 공연 때문에 수모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양승씨와 가족들이 함께 출연했다.
통아저씨의 딸 이은경씨는 이날 “아빠는 화가 나도 참는 성격이다. 아빠의 착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다. 지금도 공연을 하고 받지 못한 돈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이양승씨는 “공연을 해도 돈을 주지 않기에 ‘더 이상 공연을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사장이 재떨이를 던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내가 인기가 많아 팁을 많이 받자 이를 시기한 동료들이 공연이 끝나자마자 팁을 받지 못하게 조명을 꺼버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 이양승씨는 일본 TV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4년 연속 출연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통아저씨 이양승’씨의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착한 사람들은 항상 이용당하고”, “착한 사람이 힘들지 않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통아저씨는 인상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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