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채림, 2세 연하 훈남 가오쯔치 사로잡은 비결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8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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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돌싱' 채림(35)이 중국에서 새 사랑을 얻었다.

채림이 두 살 연하의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와 사랑에 빠진 것.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채림이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3~4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며 "두 배우는 이제 막 좋은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단계"라고 27일 밝혔다.

채림을 사로잡은 가오쯔치는 1981년 생으로 182cm의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외모로 중화권 여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가오쯔치는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이씨 가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이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왔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5년 중국CCTV에서 방송 예정인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채림은 지난 1994년 미스해태로 선발된 후 국내 연예계 데뷔, '짝' '갈채' '엄마의 딸' '카이스트' ,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13년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채림은 2003년 드라마 '칭딩하이칭아이'로 중국 활동을 시작, 10여 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의 열애소식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며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장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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