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5년간 아이티 선교활동…JYP와 재계약은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8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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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선예 아이티 선교활동/MBC
사진제공=선예 아이티 선교활동/MBC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선교활동 계획을 밝히면서 향후 연예활동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선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뉴스엔에 "선예가 5년간 아이티로 떠난다"고 선예의 선교활동 계획을 전했다.

선예의 선교활동 계획에 복귀를 기다린 팬들은 당황하는 눈치다. 앞서 선예는 지난해 12월 JYP와 재계약에 동의함에 따라 연예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당시 JYP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 예은, 유빈은 재계약에 동의했다"면서 "향후 원더걸스의 활동 계획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에 "앞으로는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라며 "남편과 함께 전도를 위한 NGO단체를 설립해 제2의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는 올해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간 현지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고 선교활동 계획을 밝혔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가 지난해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10월 딸을 낳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좋은 일이다",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복귀 기다렸는데 아쉽다",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응원하겠다",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연예활동은 어떻게 되는건지",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선교활동, 원더걸스는 해체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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