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드래곤 통화, “왜 이렇게 쑥쓰러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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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5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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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드래곤 통화
하루 지드래곤 통화
‘하루 지드래곤 통화’

가수 타블로 딸 하루와 빅뱅 지드래곤의 통화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에서 하루는 타블로에게 시리얼을 건네며 “이 과자 지용이 삼촌(지드래곤)에게 먹었는지 물어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지드래곤에게 전화해 “빨간색과 초록색이 들어있는 과자를 먹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하루에게 지드래곤과 통화를 해보라며 전화기를 건넸지만, 하루는 귀를 막으며 쑥쓰러워했다.

하루는 지난달 9일 방송에서도 빅뱅 콘서트 대기실에 갔다가 지드래곤과 마주하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루 지드래곤 통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왜 이렇게 쑥쓰러워 하지?”, “마성의 지드래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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