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2년만에 신곡 발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3월 9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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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000만 장의 판매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린킨파크가 신곡 ‘길티 올 더 새임’을 전 세계에 발표했다.

전작 앨범 ‘리빙 싱스’ 이후 2년여 만에 발매되는 이번 싱글은 6일 음악 검색 애플리케이션 ‘사잠’(Shazam)을 통해 선공개됐다.

힙합 아티스트 라킴이 참여한 이번 신곡에 대해 린킨파크는 “1집과도 같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었다”며 “새 앨범을 대변하는 DNA같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킴은 예전부터 나의 우상이었다. 그는 보컬과 라임을 스티브 바이처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린킨파크는 8월 ‘서티 세컨즈 투 마스’의 AFI와 함께 미국투어 ‘카니보어스’(Carnivores)를 벌일 예정이다.

2000년 데뷔한 린킨파크는 체스터 배닝턴(보컬), 롭 버든(드럼), 브래드 델슨(기타), 데이브 피닉스 패럴(베이스), 조 한(DJ·프로그램), 마이크 시노다(보컬·키보드·기타)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시어리’를 시작으로 전세계 5000만 장의 앨범판매를 기록했고, 두 번의 그래미를 수상했다. 전작 ‘리빙 싱스’는 20개국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5년엔 자선단체 ‘뮤직 포 릴리프, a 501’을 설립해 자연재해 이재민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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