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눈물 통했나?…‘심장이 뛴다’ 시청률 상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5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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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눈물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화면 촬영
박기웅 눈물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화면 촬영

‘박기웅 눈물’

SBS ‘심장이 뛴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5일 발표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전국기준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보다 0.4%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모세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박기웅은 1월 자신이 이송했던 하지 절단 환자 이종순 씨의 집을 방문했다.

박기웅은 당시 위급했던 이종순씨의 상황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기웅은 “어머니께서 제가 만나본 환자분 중에 가장 위급하신 분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정말 저는 그 30분이 세 시간 이상처럼 느껴졌다”며 “그때 눈물이 나더라. 비켜달라고 하는데 차들이 안 비켜주더라. 너무 속상하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당시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했고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전국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박기웅 눈물과 시청률 상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기웅 눈물, 몰입해서 봤다” “박기웅 눈물, 나처럼 느낀 사람이 많구나” “박기웅 눈물, 진심이 전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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