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일부 배우, 스태프 현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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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9일 2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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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할리우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저스2)의 한국 촬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퍼 히어로물 ‘어벤져스2’의 주요 장면을 한국 서울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블 측은 “모션 픽처 분야의 스태프 등을 현지에서 고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영화 산업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은 첨단기술이 발달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어벤져스2’는 한국의 서울을 비롯해 영국의 런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벨리에서 촬영 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전 세계 15억 달러 흥행수입을 올린 ‘어벤져스’의 후속편으로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코믹스 히어로들이 한 데 뭉쳐 악과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진짜구나!”,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김수현 헐리우드 진출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마블 스튜디오’(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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