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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YG 패밀리콘서트’로 2년만에 日무대…‘강남스타일’ 첫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4 11:05
2014년 2월 4일 11시 05분
입력
2014-02-04 11:04
2014년 2월 4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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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 일본서 첫 '강남스타일' 무대/동아일보 DB)
가수 싸이(37)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인다.
3일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4월 12~13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싸이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2년 YG패밀리 콘서트 이후 2년 만이자, 같은 해 7월 '강남스타일' 발표 이후로는 처음이다.
소속사는 "싸이는 당시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로 현지 공연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싸이는 오사카 공연에 이어 5월 3~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YG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여한다. 일본에서만 21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라 그 규모가 2년 전보다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싸이를 비롯해 최근 일본에서 6대 돔 투어와 한국 공연으로 약 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빅뱅,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2번째 월드투어를 갖는 2NE1과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 새롭게 YG에 합류한 가수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2월 중 선보일 새 앨범의 막바지 작업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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