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논란 해명’ 빈지노, 과거 ‘무도 가요제’ 깜짝 출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0일 20시 35분


코멘트
'표절논란 해명' 빈지노. MBC 제공
'표절논란 해명' 빈지노. MBC 제공
'표절 논란'에 휘말린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모습이 회자됐다.

빈지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편에서 정준하와 김C의 듀엣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정준하와 김C는 '사라질 것들'이라는 노래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빈지노는 '사라질 것들' 무대 중간에 개성 있는 랩을 더해 흥을 돋우는 역할을 했다. 무대에서 빈지노의 등장에 관객도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정준하와 김C 역시 빈지노의 피처링에 크게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매한 빈지노의 노래 '달리 반 피카소'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이 노래가 유명 재즈 연주자 쳇 베이커(Chet Baker)의 곡 어론 투게더(Alone together)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표절 논란에 대해 빈지노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 관련해 본 기획사는 작업 과정에서 해당 곡이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샘플링 원곡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해 협의를 통해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빈지노 '표절 논란' 해명, 빠른 대처다", "빈지노 '표절 논란' 해명, 잘못은 잘못이다", "빈지노 '표절 논란' 해명, 잘 해결되길 바란다", "빈지노 '표절 논란' 해명, 미리 몰랐다니 유감", "빈지노 '표절 논란' 해명,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