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불같은 사랑 이미 하고 있다”, 누구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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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소 카이-백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
(사진=엑소 카이-백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
그룹 엑소(EXO)의 카이가 아직 불 같은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엑소의 멤버 카이와 백현은 10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정상의 남자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카이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저스틴 비버의 'As Long As You Love Me'를 선곡했다.

DJ 박경림은 카이에게 "아직 불같은 사랑을 못 해봤냐"고 물었고 카이는 "아직 못 해봤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곧이어 카이는 "아, 전 이미 팬 여러분들과 (불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백현은 "나는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카이와 백현은 '팬으로서 밥 한번 먹고 싶은 스타'로 각각 한예슬과 송혜교를 꼽았다.

백현은 "송혜교 누나다.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재밌게 봤다. '오빠 네가'라는 대사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보기에 없는 사람을 꼽겠다. 한예슬 누나"라며 "'환상의 커플'을 정말 재밌게 봤다. 남자친구도 있으니까 부담 없이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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