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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얘기만 듣고 출연OK”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08 16:36
2014년 1월 8일 16시 36분
입력
2014-01-08 16:23
2014년 1월 8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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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하기로 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영화 메이킹 인터뷰에서 "상대역이 황정민 선배님이라는 얘기만 듣고 출연을 오케이 했다"고 답했다.
최근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한혜진은 아버지의 빚 청산을 위해 각서를 받으러 왔다가 자신에게 한 눈에 반한 태일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여자 호정의 모습을 통해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앞서 황정민은 "남자 배우들하고만 촬영하다가 혜진이랑 촬영 하려니까 처음에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한혜진이 촬영 현장을 낯설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촬영 전에 스태프들과 함께 MT를 계획하는 등 배려를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22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부러운 선후배 연기자다” “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훈훈하네” “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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