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만약에 특집…유재석 막내라면? 하하 키 15cm 컸다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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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만약에 특집/MBC)
(사진=무한도전 만약에 특집/MBC)
'무한도전'이 '만약에'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을 바꾼다.

최근 MBC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은 영화 '맨 인 블랙'의 주인공들처럼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스튜디오에 모여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녹화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그간 '무한도전'에서 있었던 일 중, 다른 사람이 했으면 더 재밌어지지 않았을까 했던 때와 살면서 아쉬웠던 때 등을 떠올리기 시작했고,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심 끝에 멤버들은 각자 "만약에 하하의 키가 15cm 더 컸다면" "'좀비 특집' 때 명수가 사다리를 치우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명수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만약에 재석이가 막내로 무도를 한다면" "만약에 '무한도전'이 조정을 다시 한다면"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그리고 대형 룰렛에 각자의 의견을 적고 돌려서 주제를 선정했다. 과연 멤버들은 어떤 기억을 지우고 어떤 현실을 경험하게 될까.

무한도전 만약에 특집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만약에 특집, 벌써부터 빵 터지네" "무한도전 만약에 특집, 유재석이 막내였다면 박명수 대단했을 듯" "무한도전 만약에 특집, 하하 키가 더 컸으면 궁금하다" "무한도전 만약에 특집,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의 'IF 만약에' 특집은 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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