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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감독 “‘떡국열차’ 개봉? 열차 파업 때문에…”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3 17:54
2014년 1월 3일 17시 54분
입력
2014-01-03 16:06
2014년 1월 3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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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봉만대 감독/MBC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이 영화 '설국열차'의 패러디 버전인 '떡국열차'를 언급했다.
봉만대 감독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떡국열차'는 잘 찍고 있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에 봉만대 감독은 "'떡국열차'는 파업 들어가서 안 되고 있다"라며 "설날을 맞춰 나와야 하는데 아직 투자가 안 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DJ 컬투는 "농림수산부에서 투자가 들어와야 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봉만대 감독이 MBC '황금어장-라이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설국열차'의 패러디 버전인 '떡국열차'를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봉만대 감독, 너무 재미있다", "봉만대 감독, 솔직한 이야기다", "봉만대 감독, 떡국열차 기대된다", "봉만대 감독, 대박나길 바란다", "봉만대 감독, 독특해 보인다", "봉만대 감독,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2013)',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2012)',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2003)' 등을 연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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