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독주 ‘토르:다크 월드’ 제작기 영상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3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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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사진 제공=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토르:다크월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다크월드(이하 토르2)'가 215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드러나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영상은 '토르2' 속 주된 배경이 되는 아스가르드 왕국 세트부터 어둡고 광활한 다크월드의 촬영지인 아이슬란드 로케이션까지 담았다.

앨런 타일러 감독은 "'다크 월드'는 다크 엘프의 세계다. 그들이 살만한 장소를 찾아야 했고, 아이슬란드의 검은 화산모래와 풍경이 딱 적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나탈리 포트만 등 주연배우들은 "세트가 엄청났다.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었다", "신들의 왕국에 있는 느낌이었다", "세트를 통해 구현해낸 세계가 굉장한 규모였다"고 전했다.

'토르2'는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신들의 고향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톰 히들스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0월 30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2'는 12일 5만 9,900여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215만 5000명이다. 홍보차 방한했던 톰 히들스턴은 '토르2'의 200만 관객 넘어선 것을 기념해 배급사 소니 픽쳐스를 통해 자필 편지와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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