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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욱해서 말했다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5 10:06
2013년 11월 5일 10시 06분
입력
2013-11-05 09:27
2013년 11월 5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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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힐링캠프 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가수 겸 배우 김민종(42)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과거 은퇴한다고 했다가 번복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민종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전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김민종은 과거 가수로 활동하면서 "(표절 시비 등 논란이 일어) 욱하는 마음으로 가수를 그만두고 배우에 전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민종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작곡가가 나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곡을 끊임없이 보냈고 한 번 들었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라"면서 "하지만 뱉은 말이 있어서 고민을 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김민종은 "노래를 하고 싶단 생각이 드니까 계속 그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며 "결국 그냥 욕먹더라도 해야겠다하고 결심했다"고 은퇴를 번복한 이유를 전했다.
<동아닷컴>
힐링캠프 출연 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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