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효과?’ 좀비 프로젝트, 개그콘서트 시청률 1위 올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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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나희가 섹시 간호사로 변신한 '개그콘서트-좀비 프로젝트'의 한 장면.
개그우먼 김나희가 섹시 간호사로 변신한 '개그콘서트-좀비 프로젝트'의 한 장면.
'김나희 효과?' 좀비 프로젝트, 개그콘서트 시청률 1위 올라

섹시 간호사 김나희 좀비 프로젝트 개콘

개그우먼 김나희가 섹시 간호사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좀비 프로젝트'가 '시청률의 제왕'을 누르고 코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좀비 프로젝트'의 시청률은 22.5%로, 22.0%를 기록한 '시청률의 제왕', 21.8%의 '남자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일 방송된 '좀비 프로젝트'는 병원에 찾아온 '좀비 콤비' 김준호와 정태호가 섹시 간호사 김나희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몸매가 확 드러나는 초미니 원피스 간호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나희는 좀비들을 상대로도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김나희는 좀비 정태호가 자신에게 접근하자 마취제로 대응했고, 김준호에게도 "찔러버리겠다"라며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김준호는 "엉덩이에 놔달라"라며 능청스럽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18.8%의 시청률로 지난주 주간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30.5%의 KBS 주말 드라마 '왕가네식구들', 2위는 지난 1일 종영한 KBS 일일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25.5%였다.

<동아닷컴>
사진=개콘 김나희 섹시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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