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딸’ 윤세인 “연기자 길, 아버지 도움 받지않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9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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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인’

배우 윤세인이 아버지 김부겸 전 국회의원을 언급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윤세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와 11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는 검은색 브래지어를 드러내거나, 짧은 니트로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하는 등 그동안 지적이고 단아한 윤세인의 이미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됐다.

윤세인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연예활동에 대해 '독이자, 약이다'라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세인은 "아버지 덕에 연기자의 길을 쉽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아버지는 내가 드라마에서 무슨 역할 하는지도 모른다. 그저 '건방지게 굴지 말고 열심히 해라'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윤세인의 아버지는 제19대 총선 대구 수성갑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부겸 전 국회의원으로, 19대 총선때 윤세인은 아버지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에 직접 뛰어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인국은 28일 방송된 tvN '현장 코트쇼 택시'에 출연해 윤세인을 가장 예쁜 여배우로 꼽았다.

서인국은 윤세인에 대해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라며 "애교도 많고 키도 커서 모델 체형이다"며 호감을 표했다.

사진=윤세인, 에스콰이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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