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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 도망갔다가 유혹하는 ‘두 얼굴의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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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7:15
2013년 10월 29일 17시 15분
입력
2013-10-29 17:10
2013년 10월 29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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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
주인의 돈을 아껴주는 지갑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국내외 주요 언론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이 발명됐다고 알렸다.
이 지갑에는 작은 바퀴 4개가 모서리에 달려있다. 마치 기어가듯 몸을 웅크렸다 폈다 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방향을 자유자재로 전환한다.
지갑은 적자 상황에 놓이면 주인의 손에서 멀어지고, 잡힐 경우에는 “도와달라”고 소리친다.
또한 과소비 상태인 주인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주인의 가족에게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린다.
하지만 주인의 상태가 흑자일 때는 쇼핑몰의 인기 상품리스트를 읽어주며 소비를 촉진한다.
이러한 기능은 지갑과 스마트폰 회계 앱을 연동했을 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 아껴주는 지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써보고 싶다” “돈 아껴주는 지갑, 두 얼굴의 지갑이네” “돈 아껴주는 지갑, 소리치다니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돈 아껴주는 지갑’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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