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 손연재” 성시경이 언급한 이제니 누구?

가수 성시경이 배우 이제니를 언급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성시경이 "이제니 정말 매력있다. 그 시대의 손연재 느낌이 있었다"며 이제니를 언급했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이제니가 오르며 새삼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1979년생인 이제니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당신은 누구시길래' '뉴 논스톱' '황태자의 첫사랑', 영화 '할렐루야'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당시 인기 시트콤이었던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볼륨있는 몸매와 귀엽고 청순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돌연 '황태자의 첫사랑'을 끝으로 연기를 중단했고, 2004년 미국으로 떠난 후 웹 디자이너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갑작스러운 미국행으로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이제니는 지난 2011년 tvN '현장토크쇼 TAXI' 200회 돌파특집 '미국 로스엔젤레스 편'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성시경의 이제니 언급에 누리꾼들은 "성시경 이제니 언급, 방송 복귀 기대돼", "이제니, 지금은 뭐하고 살까", "이제니, 다시 한번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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