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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 100억… “재산 탕진, 한인마트에서 일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26 16:31
2013년 9월 26일 16시 31분
입력
2013-09-26 16:30
2013년 9월 26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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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 100억’
한지일이 100억 원의 재산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70~80년대 톱스타 한지일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지일은 미국 LA 한인마트에서 일하며 일당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과거 그는 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 제작자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한때는 100억 원대의 자산을 소유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리한 투자와 외환 위기가 맞물리며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한지일은 “너무 욕심을 냈던 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 누구를 탓하겠느냐”고 심경을 밝혔다.
‘한지일 100억’ 소식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다시 일어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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