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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한경일 미니홈피에 응원 폭주…“슬프지만 반갑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7 12:19
2013년 8월 17일 12시 19분
입력
2013-08-17 12:12
2013년 8월 17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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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일 미니홈피)
본명 박재한으로 ‘슈퍼스타K5’에 등장한 가수 한경일에 대한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가 폭주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2회에는 경기도 안산에 산다는 34세 참가자 박재한이 출연했다.
박재한은 “슈스케5에 지원한 이유는 가수가 되고 싶어서다. ‘나는 그래도 가수다’ 말하고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심사위원님들도 날 못 알아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한은 이미 한경일이라는 이름으로 정규앨범을 5장 발매한 가수다. 지난 2002년 가요계에 데뷔한 한경일은 ‘한 사람을 사랑했네’,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재한이 가수 한경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미니홈피에는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가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야 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그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한경일 씨가 슈스케5에 나오는 걸 보고 여러모로 서글프기도 했다” “실력파 가수가 슈스케5에 나와야 하는 이 현실, 정말 슬프다” “한경일 씨가 오디션프로그램에 나오게 만든 건 저 같은 팬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경일 씨, 그래도 슈퍼스타K5에 잘 나오셨어요. 원하시는 기회 잡으시길 바랍니다” “사는 게 바빠서 당신의 존재를 잊고 살았습니다. 슈스케5에 나온 용기가 대단합니다. 응원할게요” “한경일 씨, 언제까지나 제게는 최고의 가수입니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5’에는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 집 없는 여고생 송희진, 공군 변상국, ‘천재’ 극찬을 받은 김재원 군, 차인표 신애라 아들 차정민, 자작곡 ‘소울치킨’을 선보인 장원기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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