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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아내 속도위반 내 계획, 소속사 반대해”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09 09:35
2013년 8월 9일 09시 35분
입력
2013-08-09 09:21
2013년 8월 9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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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장혁 아내’
배우 장혁이 아내의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장혁이 출연, 속도위반은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장혁은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내 나이가 32세~34세였다. 힘든 상황에서 기다려준 사람인데 35세면 노산이다. 아이를 먼저 가지고 작품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원하는 순서대로 갔지만 소속사와 부모님은 반대였다”며 “임신을 계획하고 여행을 떠났다. 상의도 안 하고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내 신의 한 수가 맞았다. 아들이 태어나는 날 변했다. 손주를 직접 보고는 나보고 비키라고 하더라”며 웃어 보였다.
‘장혁 아내’ 속도위반에 네티즌들은 “장혁 응큼하네!”, “오~ 진짜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킨제이 보고서’를 3번 정독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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