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소녀'로 불리는 레이싱모델 김나나(29)가 화제에 오르면서 지난해 '목동응원녀'로 등장했던 영상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나나는 지난해 6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KIA의 경기 현장을 방문, 관중석에서 두 손을 모으고 경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현직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이었던 만큼 눈에 띄는 미모를 지닌 김나나의 간절한 기도 모습에 누리꾼들은 '목동응원녀'라는 별명을 붙인 바 있다.
알고 보니 김나나의 응원은 현재 남편인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25)을 향한 것이었다. 당시 영상에서도 김나나와 동석한 지인은 김영민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차림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