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 김용건 극찬, 하정우 그림실력 직접보니…“강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7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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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중견배우 김용건이 극찬한 아들 하정우의 그림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건은 26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좋아하는 최고 화가를 묻는 질문에 지체 없이 아들 하정우를 꼽았다.

김용건은 한 화가의 그림을 보며 "이 화가를 (하)정우가 좋아한다. 지금 그림 그리는 일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 하정우의 그림실력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그림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하정우는 강렬한 색과 형태가 돋보이는 수준급 실력의 그림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하정우는 "2004년부터 그림을 그렸다"며, "학교를 졸업하고 오디션에 떨어졌을 때 뭔가를 해소해야겠다는 생각에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뭔가의 행위를 한다는 것이 좋았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를 한다는 속담이 있는데, 사람들은 자신만의 한강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나에게는 그림이 한강이다"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하정우 그림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그림실력, 김용건이 자랑할 만 하다", "하정우 그림실력, 그림까지 잘 그리다니", "하정우 그림실력, 김용건 아들바보 될 수밖에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용건#하정우#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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