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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나이차 이주노 아내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 2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6:03
2015년 5월 23일 16시 03분
입력
2013-06-23 08:30
2013년 6월 23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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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 씨가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리 씨는 2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이주노와의 연애 및 결혼 이야기를 밝혔다.
박미리 씨는 "별로 눈치도 안 보였고 비밀스러운 것도 없었다"고 자연스럽게 결혼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박미리 씨는 "처음 만났을 때 이주노라는 건 알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 2~3살이었다"며 23살의 나이 차를 언급했다.
이어 박미리는 "같이 헬스클럽 다니면서 운동을 하는데 배에 왕(王)자 라든지 팔 근육, 몸이 되게 딱딱했다"라며 "지금 몸은 아니지만 그때 남자로 느껴졌다"고 이주노의 매력을 설명했다.
남편에게 서운한 점에 대해선 "머리 스타일도 바꿨으면 좋겠다"면서 "지저분하게 다닌다고 주위에서 뭐라고 하는 걸 들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이주노와 박미리는 "10월 둘째 아이를 출산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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