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김상혁 어쩌다…이번에는 성추행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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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30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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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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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해제한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YT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29일 밤 11시쯤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 씨를 체포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 당시 김상혁은 술에 취해 있었고, 신고한 여성은 김상혁과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김상혁이 음주 운전 후 자숙 오래 하는 것 같았는데, 연예계 복귀 시점에 또 이런 물의를, 참 답이 없다", "김상혁, 술 때문에 인생 한번 망쳤으면 됐지, 또냐?", "김상혁이 경제적으로도 어려움 겪으면서 느낀 것도 많아 진정성이 보여서 복귀하면 응원해 주려고 했었다. 근데 일이 이지경이 되었으니 복귀는 힘들겠다" 며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은 "왜 김상혁의 얘기도 안나왔는데 벌써부터 몰고 가느냐, 악플로 맘고생하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연예인들을 생각하자"라며 자중하자는 의견을 내 놓았다.

지난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김상혁은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갖던 김상혁은 2011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친 뒤 지난 16일 소집 해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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