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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쟤 스튜어디스 같아” 조승연 앵커 방송사고 사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1 09:44
2013년 5월 21일 09시 44분
입력
2013-05-21 09:31
2013년 5월 2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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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뉴스Y' 앵커가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조승연 앵커는 20일 자신이 진행을 맡은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를 통해 지난해 3월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조 앵커는 "사고를 빌미로 더욱 신중히 방송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앵커는 지난해 3월 날씨를 전하는 이여진 기상캐스터를 향해 "어머 쟤 스튜어디스 같아"라고 농담 섞인 혼잣말을 던졌으나, 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방송사고로 이어졌다.
화면과 마이크가 자신에게 넘어온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조 앵커는 황급히 입을 막으며 당황한 모습으로 뉴스를 마무리했다.
이 영상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됐다.
조 앵커의 사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조승연 앵커 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조승연 앵커 검색순위에 계속 있네" "1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화제, 당황스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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