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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베이글녀’ 김슬기, 양동근이 가슴 들춰 NG 20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02 18:01
2013년 5월 2일 18시 01분
입력
2013-05-02 18:01
2013년 5월 2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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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배우 김슬기(22)가 가수 겸 배우 양동근(34)과 '19금 연기'를 하다가 수십 번 NG를 낸 사연을 고백했다.
김슬기는 1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성인 코미디 'SNL 코리아'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SNL 코리아'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민교, 개그맨 정성호, 개그우먼 정명옥도 자리했다.
정성호는 김슬기의 볼륨 있는 몸매를 칭찬하면서 "김슬기가 귀여운 외모에 '베이글녀' 몸매를 가졌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 씨가 호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김슬기의 가슴을 훔쳐보는 장면이 있었다"면서 "인터넷에서 김슬기의 베이글 몸매가 화제가 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명옥이 "김슬기가 유독 그 장면에서 NG를 20번 넘게 냈다"면서 "왜 그렇게 NG를 많이 냈는지 모르겠다"고 일부러 NG를 낸 것이 아니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김슬기는 "그냥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양동근 씨가 옷을 들춰서 보는 상황이었다"고 당황하면서 해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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