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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자작곡 담은 첫정규앨범 ‘기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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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0:23
2013년 3월 14일 10시 23분
입력
2013-03-14 10:09
2013년 3월 14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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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2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기대’를 14일 발표했다.
14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 콘셉트는 블랙과 레드의 조화로 절제된 섹시미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걸스데이의 첫 정규앨범 ‘기대’는 걸스데이의 히트곡 ‘반짝반짝’을 작곡한 작곡가 남기상이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자작곡을 포함한 신곡 6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6곡 등 모두 1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기대해’는 아날로그와 일렉트로닉이 적절히 배치된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바람둥이 같지만 멋진 그 남자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에는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텔레파시’라는 자작곡을 발표했던 소진은 이번 앨범에도 자신이 작사 작곡한 ‘걸스데이 월드’를 담았고, 멤버 전원은 ‘아이 돈트 마인드’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걸스데이는 2010년 7월 첫 싱글 ‘갸우뚱’으로 데뷔한 후 미니앨범 2장, 디지털 싱글 5장, 스페셜 싱글 2장, 작곡가 프로젝트앨범 참여와 드라마 OST 등 모두 15장의 음반 및 음원을 발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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