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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B씨 등에 업힌 A씨”… 박시후 자택 CCTV로 새로운 국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1 11:45
2013년 2월 21일 11시 45분
입력
2013-02-21 11:20
2013년 2월 21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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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박시후 자택 CCTV’
‘강간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36)의 사건이 자택 CCTV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박시후는 지난 14일 서울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후배 B 씨, 연예인 지망생 A 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 이후 박시후는 자신의 집에서 A 씨를 강간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제적인 성관계가 아니었다. 서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눴다”고 주장했지만, A 씨는 경찰 진술에서 “셋이 홍초소주 2병을 마셨는데 내가 그렇게 순식간에 취했다는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현재 사건 당일 세 사람이 박시후의 자택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를 분석 중이다. CCTV에는 A 씨는 박시후의 후배 B 씨의 등에 업혀 있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앞서 세 사람이 술을 마셨다는 주점의 사장은 A 씨가 계단을 홀로 내려가는 등 만취한 모습은 아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두 사람이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는지 아니면 저항이 불가능한 만취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9일로 예정됐던 소환 조사를 변호사 선임 문제로 연기했다. 경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로 출석 요구서를 재발송한 상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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