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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자퇴 고백, “얼마나 연기하고 싶었으면…” 감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15 13:55
2013년 1월 15일 13시 55분
입력
2013-01-15 13:53
2013년 1월 15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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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신소율 자퇴 고백’
배우 신소율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는 심혜진, 황신혜, 예지원, 송선미, 고은아 등이 출연해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고등학교 때 예고에 진학하고 싶었는데 학비가 너무 비싸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런데 연기가 정말 하고 싶어 학교에 다니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참 무모한 선택이었다. 부모님께 ‘연기 아니면 내가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릴 정도로 당시에 의지가 강했다. 이후 지역 극단에서 무료 봉사공연을 다니면서 연기를 공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소율 자퇴 고백’에 네티즌들은 “멋지다. 아이돌과 차원이 다르네”, “얼마나 연기하고 싶었으면…”, “연기자 안 됐으면 큰일 날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은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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