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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의 폭로에 당황한 송종국, “파트너 강사를 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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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18:17
2013년 1월 4일 18시 17분
입력
2013-01-04 18:04
2013년 1월 4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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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배우 박잎선이 방송 중 송종국을 당황케 했다.
4일 방송된 MBC ‘기준좋은날’에는 송종국과 그의 아내 박잎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박잎선의 폭로였다.
박잎선은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송종국이 출연할 때, 파트너와의 스킨십에 질투 난 적 없느냐”는 MC의 질문에 “전혀 샘나거나 걱정한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 “그런데 춤 연습만 하면 되지 왜 파트너 강사를 집까지 데려다 줬는지 모르겠다”고 폭로해 송종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송종국은 “3개월 동안 스포츠 댄스를 배웠다. 선생님들이 계속 시간을 낼 수 없어 짬짬이 연습하다 보니 끝나면 새벽 2시나 3시였다. 집에 혼자 오기 미안해 데려다 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잎선은 “중요한 건 나에게 먼저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발각됐다는 것이다. 괘씸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종국 박잎선 부부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다”, “박잎선이 화낼만 하다”, “질투 안하는 척 하면서 질투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송종국 부인 미인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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