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女배우, “대중의 관심은 내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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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3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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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 엘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 엘르
‘크리스틴 스튜어트, 대중들의 관심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히로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매거진 ‘엘르’12월호에서 매혹적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뱀파이어를 떠올리게 하는 짙은 메이크업과 블랙 의상으로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인터뷰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동시에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많이 노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지 대중의 관심은 배우로서 선물과 같은 존재다”며 “나머지 부분은 스스로 컨트롤 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어린 시절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9살 때 학교 연극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10세 때부터 이미 영화 단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해왔다”며 “단조로운 현실에서 스스로 질식되지 않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바로 연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7월 유부남 영화감독 루퍼스 샌더스와 불륜을 저질러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한차례 결별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유부남 영화감독 겸 배우 벤 애플렉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또다시 스캔들에 휩싸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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