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깨 노출-빨간 입술…섹시 사진 ‘당혹’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3일 17시 25분


코멘트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어깨를 노출한 가수 아이유(20)의 도발적인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사진이 아이유가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의 표지 사진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이 사진에서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웨이브 머리를 길게 늘어뜨렸으며 검은색 모피코트를 입은 화려한 모습이다. 모피 코트를 살짝 내려서 하얀 어깨를 드러내면서 옷을 벗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얌전한 차림새를 유지하던 아이유가 일본에서는 이같이 도발적인 화장과 화려한 의상으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현지 패션잡지와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아이유♥원-뉴 이어스 기프트 프롬 아이유(IU♥ONE-New Year's Gift from IU)'라는 제목의 앨범에 표지로 들어간다.

이번 앨범에는 27분 분량의 동경 라이브 실황과 2013년 신년 달력, 100쪽 분량의 포토북 등이 포함돼 있다. 앨범은 일본에서 12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평소와 상반된 '국민 여동생'의 모습에 네티즌들도 놀라는 눈치다.

네티즌들은 "국민 여동생의 도발", "아이유도 더 이상 소녀가 아니다", "아이유 이제 청순이 아니라 섹시 컨셉인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