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日 첫 팬미팅 “日 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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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2일 07시 00분


연기자 지창욱.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지창욱. 스포츠동아DB
내년 ‘다섯손가락’ 방영 맞춰 첫 단독팬미팅

연기자 지창욱(사진)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건다. 지창욱은 내년 1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일본의 대형 매니지먼트사 EMI 뮤직 재팬 측이 현재 1500명 규모의 팬 미팅 장소를 물색하며 날짜 등을 조율하고 있다.

지창욱이 단독으로 일본 팬들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올해 중순 EMI 뮤직 재팬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활동 시기를 가늠해 왔다. 앞서 주연을 맡은 채널A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비롯해 ‘무사 백동수’ ‘웃어라 동해야’가 모두 일본 지상파를 통해 방송되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를 연달아 촬영하느라 현지 팬들을 만날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지창욱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이 내년 1월 TBS 방송을 확정하면서 방영 시기에 맞춰 드라마 프로모션 및 단독 팬미팅을 열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처음으로 일본 팬들을 만나는 것이라 다양하게 준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창욱은 25일 종영하는 ‘다섯손가락’ 이후 팬 미팅 준비와 차기작 선택에 나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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