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현아·효린, ‘소주퀸’ 이효리 바통 잇는다…계약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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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3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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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현아 효린 소주모델 발탁’
‘구하라 현아 효린 소주모델 발탁’
‘소주퀸’ 이효리의 바통을 구하라, 현아, 효린이 이어 받을 것으로 보인다.

L주류의 한 관계자는 1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재 이효리 씨와 계약종료 후 새로운 전속모델로 구하라, 현아, 효린과 전속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계약이 진행 중에 있어, 광고 컨셉트 등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3명 모두 계약이 성사될 경우 바로 광고 촬영을 진행해 공개할 예정이다. 계약이 결렬되면 성사되는 사람만 모델로 발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효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효리 씨가 5년이란 시간 동안 소주모델을 한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 것 같다. 우리 역시 이효리 씨와의 끈끈한 관계가 좋았는데 아쉽다”고 설명했다.

구하라, 현아, 효린은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소주퀸’ 이효리에 이어 주류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그동안 이효리가 구축한 소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꿀 전망이다.

한편, 이효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이별한 아름다운 여자다. 이별했으니 소주 한 잔으로 마음을 달래야겠다. 무슨 소주 마실거냐고? 몇 년 동안 소주병에 붙은 내 얼굴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었다. 사람들의 시름 속 내 웃는 얼굴이 조금의 위로가 됐길.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구하라 현아 효린 소주모델 발탁’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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