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전우치’ 특별출연…차태현 스승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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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3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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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특별출연 KBS 2TV ‘전우치’.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정진영 특별출연 KBS 2TV ‘전우치’.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배우 정진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특별출연한다.

정진영은 21일 첫 방송되는 ‘전우치’ 첫 회에 극중 차태현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며 위험에 처한 제자 차태현을 살려내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정진영의 특별출연은 ‘전우치’ 연출을 맡은 강일수 감독과 맺은 특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2008년 KBS 1TV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정진영과 함께 작업했던 강일수 감독이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

촬영은 10월29일 경상남도 문경의 한 동굴에서 진행됐다.

정진영은 “강일수 감독님이 워낙 꼼꼼하게 디렉션을 주신 덕에 더욱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아끼던 후배 연기자 차태현과 처음으로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무척 즐겁고 흥미로웠다”고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으로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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