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 “동안외모? 저도 시술 받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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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9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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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신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김희선이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신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신의’ 김희선 “동안외모? 저도 시술 받고 싶은데…”

6년 만에 SBS 새 월화극 ‘신의’로 안방에 복귀한 배우 김희선이 여전한 외모에 대한 자랑이 쏟아졌다.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신의’ 제작발표회에는 김종학 감독, 배우 김희선, 이민호, 유오성, 이필립, 류덕환, 박세영, 신은정, 성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발랄한 성격과 더불어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수술까지는 아니지만 시술 받을 나이는 됐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지 않느냐”며 서슴치 않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민호씨나 이필립씨가 주변에 외모가 출중한 분들이 정말 많다. 이민호씨는 비타민 관리를 받는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이민호는 당황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술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희선은 “받고 싶은데, 촬영 스케줄이 많아 시술할 시간이 없다”고 털털한 답변을 했다.

김희선은 ‘신의’에서 외과의사였지만 돈이 된다는 말에 미련없이 성형외과의사를 선택한 유은수 역을 맡았다. 유은수는 갑자기 만난 최영(이민호 분)을 만나 고려시대로 가 노국공주를 치료하며 고려시대에 머물게 된다.

드라마 ‘신의’는 고려시대의 무사, 현대의 여의사가 만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극으로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에서 호흡을 맞춘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배우 김희선, 이민호, 류덕환, 유오성 등이 출연하며 8월 13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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