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패틴슨, 크리스틴스튜어트에게 ‘접근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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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4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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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8월 3일(이하 현지시간)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6)이 자신이 출연한 새 영화 '코스모폴리스' 프리미어 행사에 크리스틴 스튜어트(22)를 오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영화 '코스모폴리스(Cosmopolis)' 프리미어 행사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참석하지 못하도록 보안팀에 요청했다.

한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은 그녀가 개인적인 만남이 아닌 공식 석상에서 자신에게 사과함으로써 드라마같은 상황을 연출하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 측근은 "만약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영화가 아닌 두 사람의 만남에 쏠렸을 것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의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작품에만 신경쓰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9년 공식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1년부터 2년째 동거 중이었다.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최근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영화 '리멤버 미' , '이클립스'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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