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 “효민-지연, 화영에게 꺼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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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1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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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 “효민-지연, 화영에게 꺼지라고…”

티아라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지난 주말, 화영 왕따설로 시작된 이 문제는 일파만파 퍼져 방송사 관계자들, 백댄서들, 이제 자칭 티아라 연습생이 경험담을 털어놓기까지 했다. 계속해서 티아라와 관련된 많은 글이 쏟아지고 있고 그때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30일 밤,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에 스스로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티아라의 실체를 폭로하겠노라고 글을 남겼다. 이번에는 자칭 연습생의 글이다.

그는 현재 티아라 소속사 연습생 2년차인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티아라 사건이 터지면서 너무 답답해 실체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그 누리꾼은 자신이 2010년 4월 18일에 연습생으로 입소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연습실에 처음 간 날, 티아라가 쉬는 날이어서 연습실을 방문했다. 처음엔 연예인이어서 기대를 했는데 효민은 둥그렇게 앉게 하고 인사를 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연은 나에게 ‘너 몇살이야?, 어디 살아?. 담배 펴? 주민등록증있어?’라며 물었고 나는 담배와 술은 하지 않는다고 하니 티아라는 ‘헐~대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前 남녀공학의 열혈강호가 욕설을 하며 “클럽을 가자”고 했다. 그러자 화영이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효민과 지연이 화영에게 “넌 좀 꺼져”라고 했고 보람은 옆에서 웃기만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누리꾼은 이 글이 좀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자신도 지연에게 구두로 맞아 흉터가 생겼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ㅣ다음 아고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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