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섹시 힙합 여전사 변신…수영복 연상시키는 망사 의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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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8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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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의 방송이 20일로 확정돼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상암동에서 열린 ‘쇼미더머니’ 녹화장에 온 관객들은 이효리의 공연 녹화 사실을 몰랐고 이효리가 소개되자 기쁜 환호성을 그를 반겼다.

이효리와 6명의 신예 래퍼는 그 어떤 때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무엇보다 이효리는 약 15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신예 래퍼 6명과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뛰어난 무대 매너로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구는 등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탄탄한 몸매가 드러난,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완벽 상하의 실종 검은색 망사 의상은 강렬하면서도 섹시함까지 드러내, 지칠줄 모르고 15분간 무대 위를 종횡무진 누비며 화끈하게 펼쳐진 공연과 함께 아찔한 이효리만의 매력을 과시하기 충분했다.

공연 직후 이효리는 “시상식도 아니고, 이렇게 긴 공연을 해본 적은 거의 없었던 거 같다. 하지만 워낙 힙합을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공연이 잘될까 걱정도 컸는데, 6명의 신예 래퍼분들 실력이 대단하다. 그들 때문에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는 최강 래퍼와 신예 래퍼가 한 팀을 이뤄 공연을 펼치는 힙합 프로그램. 1회 방송을 우연히 시청하게 된 이효리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프로그램 호평 소감과 함께 출연 의사를 밝혔고, 이 일이 화제가 되면서 6명의 신예 래퍼와 스페셜 공연을 갖게 됐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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