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키작은 캐릭터, ‘깔창’ 황현희와 겹쳐 어색해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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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1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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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 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허경환이 동료 개그맨 황현희와 어색한 사이가 됐다고 고백했다.

허경환은 11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네가지’ 코너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어차피 키 작은 것 감출 수도 없다. 차라리 당당해지자고 생각했고 호소하면서 개그를 짰다.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세상에 생각보다 신발에 깔창 까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앵커가 "황현희도 키 작은 캐릭터 아니냐"고 묻자 허경환은 "황현희는 선배라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황현희는 깔창만 가져가는 것이고 나는 키 작은 약점을 전반적으로 총망라하는 것이다. 그래도 키 작은 캐릭터가 겹쳤다. 그래서 잠시 어색해졌었다"고 밝혔다.

사진|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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