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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남’ 아닌 섹시한 ‘간기녀’ 동영상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08 13:58
2012년 5월 8일 13시 58분
입력
2012-05-08 13:48
2012년 5월 8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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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되고 있는 ‘간기녀’ 동영상.
‘간기남’이 아닌 ‘간기녀’.
‘간기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간기녀 아로양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각종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은 영화 ‘간기남’의 여성 패러디 버전.
‘간기남’은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로, 영화 ‘간기남’의 원안이 된 책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의 제목이기도 하다.
출판사 수수밭이 펴낸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는 실제 33년 동안 수천건의 간통 사건을 수사한 수사관 구무모씨가 실제 사건, 간통과 관련된 법적 해석, 해결책 등에 관해 쓴 책이다.
이 동영상은 바로 그 홍보물인 셈.
그러나 동영상에 등장하는 글래머러스한 매력의 아로양만으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닮아 섹시하면서도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는 누리꾼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낸 동영상은 ‘간식을 기다리는 여자? 간에 기별도 안가는 여자? 간장에 기름 붓는 여자? 아니. 아니. 간통을 기다리는 여자’라는 설명 속에서 반전의 웃음을 안겨준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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